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의 올바른 산책"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해요.

 

요즘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키우는 아이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실행 해 주시고 있으시나요?

 

전 많은 것 중에서 강아지의 산책을 주제로 했어요.

 

강아지의 산책 중,'올바르다.' 라고 정의를 할 수 있는게 있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있다.? 없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보호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꼭 이렇게 산책을 해야만 한다. 라고 생각해서 있다는게 아니라

이것만큼은 꼭 지켜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1. 기본 접종 및 매년 추가 접종은 필수

- 밖에 산책을 나가게 되면 여러가지 사물과 사람,동물 그리고 세균과 질병 등에 노출이 되게 되는데요.

세균과 질병에 노출이 되는 경우엔 접종이 되어있고 되어있지 않고 차이가 아주 큽니다.

접종이 되어있는 경우 가벼운 감기처럼 지나갈 수 있는 부분이 접종이 안되어 있을경우 정말 큰 질병에 걸리게 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첫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 아이들에게 접종을 해주세요.

 

*사상충과 외부기생충 부분도 신경써서 매달 해주셔야해요.*

 

 

 

 

2.목줄(가슴줄)은 꼭 해주세요.

- '목줄을 하면 우리 강아지가 불편하지 않냐', '우리 강아지는 목줄을 하지 않아도 나만 잘따라오는데?', '자유롭게 걷는게 산책 아닌가?' 등 하시는 마음에 목줄을 안하시고 강아지들과 산책을 나오시는 분들이 지나가다 보면 적지않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러한 이유로 강아지들을 풀어놓으셨다가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고, 강아지를 안좋아하시는 분들께서 지나가시다가 불편을 얘기하여 감정싸움을 할 수도 있고, 다른 강아지에게 호기심에 다가갔다가 크게 싸움을 하여 다칠 수도 있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산책시 목줄착용은 필!수!로 해주세요.

(목줄을 풀어주고 싶으신 보호자 분들께서는 공공장소 보다는 실내,외 애견카페 혹은 애견운동장을 이용해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3.기본 훈련은 필수!(앉아,엎드려,리콜 등)

- 아이들이 산책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물, 다른 강아지를 보면 흥분 할 수 있는데

그럴경우 기본훈련(앉아,엎드려 등)으로 진정 시켜주시면 산책에 도움이 됩니다.

 

또 혹여나 아이들이 흥분상태에서 목줄이 풀려버린다던지,놓쳐버릴 경우

리콜훈련(이리와)이 되어있으면 잃어버릴 확률이 많이 줄어들겠죠.^^

 

 

*리콜훈련 Tip*

- 긴 리드줄을 사용, 사료나 간식을 가지고 나와서 움직임을 유도해주세요.

- 틈틈히 이름을 불러서 보호자님께 오면 칭찬과 함께 간식 혹은 장난감으로 보상을 해주세요.

 

 

 

 

4. 계속 움직이는게 꼭 산책은 아니다.

- 공원을 달린다던지, 산책로를를 걷는다던지, '산책은 움직이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신 보호자님이 꽤 있으실 것 같아요. 그 생각이 틀린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걷다가 혹은 뛰다가 잠시 벤치나 잔디밭에 앉아 풍경을 보며 쉬는것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산책방법이라고 해요.

(*아이들이 '우다다다' 달리는(질주)것은 슬개골에 좋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는 산책 전 달리기로 워밍업을 해주면 보다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슬개골과 같은 다리 관절이 아픈아이들은 피해주셔야해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그 외로 산책시 기본매너 및 주의사항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첫번째.

산책을 출발하기 전 물통,배변봉투는 꼭 챙겨주세요.

-산책도중 아이들이 목말라하는 경우 편의점이나 슈퍼가 가까이 있으면 괜찮지만,

없는 경우에는 많이 난감해지기 때문이죠,.

- 아이들이 싼 배변을 치우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 치우기 위해서 배변봉투는 필!수! 아시죠?^^

 

 

 

 

두번쨰.

아이들이 다니는 길에 이물질이 없는지 잘 살펴주세요.

- 하나하나 계속 살피는게 힘들긴 하지만, 아이들이 산책 도중 이물질을 먹거나 삼킬경우,

혹은 풀밭이나 나무가 있는 곳에 비료를 뿌려 놓는 경우가 있는데 그 비료를 먹게 될 경우,

많이 아플수 있으니 잘 살펴봐주시고 혹여나 이물질이나 비료를 먹은것 같은 의심이나 확신이 되시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세번째.

아이들이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에게 달려들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 강아지가 호기심에 흥분상태로 달려들 경우 사람들 간의 싸움으로 번질 수 있어요.

 

 

 

 

네번째.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산책은 피해주세요.
- 청각이 예민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귀를 자극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또한 비를 맞게 될 경우 피부에도 좋지 않아요.

( 단, 야외에서만 배변활동을 하는 경우 강아지 우비를 구매하셔서 아주 잠깐 볼일만 보고 들어오도록 해주세요.)

 

 

 

 

다섯번째.

겨울철 눈이 오거나 빙판 길에는 산책을 주의해주세요.

- 눈이 오는 경우 재설작업 때문에 길에 뿌리는 염화칼슘을 밟고 핥거나, 먹을경우

소화기에 안좋은 영향을 끼쳐 설사,위장병,구토,감기 등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어요.

- 빙판길의 경우 강아지의 발에 동상이 걸릴 수 있으며 미끄러워 관절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여러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산책은 간단한듯 신경쓸것도 많고 어려운 것 같아요.

 

 

이글이 산책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강아지의 올바른 산책에 관한 포스팅을 끝마칠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