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션 "행복한 반려동물" 코너는 저희 광양동물메디컬센터의 히어로이자 진정한 반려동물 돌보미인 수의테크니션 분들이 직접 작성하는 코너입니다.


질병에 집중하는 수의사와 달리 테크니션으로서 동물병원에서 일하면서 알게되는 반려동물을 위한 많은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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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양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오늘은 강아지들의 이갈이 시기에 무는 버릇! 그 이유와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해결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깨물어요!! 











일단 강아지가 무는 이유에는


첫번째,


  보통 생후 4주에서 12주 정도 되며 강아지의 이빨이 자라나면서 간질거려 뭔가 물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러한 경우에는 단순히 잇몸이 간지러워서일거예요~











두번째,

 

 보호자의 관심을 받기 위해 공격성 없이 손발을 무는 애교의 행동일 수 있어요~



이 두가지 경우는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아지가 흥분을 하게 되면 위험하기때문에 교정이 필요합니다.












세번째,


 바로 애견이 공격적으로 무는 행동입니다.


그런데 이거는 무는 버릇이라고는 할 수 없고, 애견의 스트레스나 문제를 견주가 해결해주지 못 할 때나 

보호자들의 과잉보호가 강아지가 무는 행동을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Q1. ]

  애를 데려왔는데 진짜 미칠꺼같아요 너무 깨물어요ㅜㅜㅜ 또는  이거 나 공격하는거야? 얘 버릇 나빠지는거 아니야? 어떡하지? 서열 훈련할까?







[ A ]


  저희 집 아이를 예로 들자면 공격성을 띄며 무는게 아니라 자는시간,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미친듯이 뛰다가도 걸음을 옮기려 발만 떼면 달려와서 발을 물고, 종아리를 물고, 느닷없이 달려와서 물고, 주인님 손가락은 내 장난감~ 니 손은 내꺼~ 니 머리카락은 더 내꺼~ 정말 미친듯이 물었던 애예요.




거기에다가 안돼! 그만! 하면 뒤로 살짝 물러나는 척 하면서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우우웅 꾸웅끼잉 이런 소리를 내면서 폭풍 말대답을 시전하였습니다..







친구가 울 애기를 보면서 너 나중에 동물농장에 나가야하는거 아니냐 할 정도로 애가 많이 물었었어요.




그런게 이것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공격하는게 아니였다는거.

그냥 얘는 미친듯이 신나게 놀고 있었다는것부터 알려드릴께요







2~4개월 사이에 사람을 무는 행동은 

움직이는 대상에 대한 엄청난 호기심과, 몰랑거리는 살 (짭쪼름한 맛), 이갈이 시기의 가려움 때문에 무는거라고 해요.







근데 인터넷에 쳐보고, 검색하면 대부분





1. 애가 너를 무시하는건데? 그러니 지금 당장 서열을 잡아!


2. 못움직이게 꽉 잡아!


3. 패트병으로 바닥을 쳐! 서 혼을 내!





같은 훈련 정보들이 난무하고 있더군요


저도 사실 해봤지만 효과는? 


 효과없음.... 거기에다 역효과까지 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저 많은 부정적인 훈련 방법들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마음먹은 이후로 단 한번도 강제로 무언갈 해 본적이 없답니다.)









대신에 한 여름에 수면양말을 신고, 긴팔을 입고 그리고 더 신나게 놀아줬어요


수 많은 장난감을, 매일 색다른 장난감을, 촉감 다른 장난감들을 여러 개 제공해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우다다 같이 뛰어놀기도하고, 보통 하루종일 놀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물론 너무 과하다싶을 땐 그만! 안돼! 하고 잠깐 무시하는 방법도 썼어요.


그리고 정말 심하다 싶을 땐 울타리에 잠시 넣어 흥분을 진정 시키기도 했고요


이렇게 한 두달 반복했고, 얘가 세달이 되니 눈치가 생기더라구요








저는 그냥 신나게 놀고 아이의 놀이욕구를 채워줬을 뿐 강제적인 서열잡기 훈련은 하지않았어요~~


그런데 이 아이와 내 사이에 서열문제가 생겼나구요? 아니요 전혀요!


내가 강제로 배까기를 하지않았음으로 인해 이 아이가 날 무시하고 무는 행동을 그대로 하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이렇게 배까기로 강압적인 서열훈련을 거치지 않아도 보호자와 강아지 사이에 충분히 서열이 생긴다고하니 따로 강압적인 서열 훈련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맘으로 적었습니다.







이갈이 시기에 무는건 당연한 행동이예요 


그걸 꼭 강압적인 방법을 통해 고치려 노력하지 않아도 충분히 변화해 나갈 수 있습니다.







-> 간단히 정리하자면


2~6개월 사이에 무는 행동은 보호자를 무시하는것도, 공격하는것도, 서열이 망가져서도 아닌 그냥 단지 노는 행동이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최대한 장난감으로 놀아주면서 너무 과해질 땐 잠시 놀이중단(무시)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눈치가 조금 생겼구나~ 싶을때부턴 안돼! 그만! 정도의 간단한 명령어를 익혀두시구요~


서열 훈련은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형성된다는 것! 입니다.







물론 선택은 보호자들 몫이지만, 한번 쯤 더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좋은 선택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병원주소 : 광양시 사동로 70(중동 1438-4), 2층  

찾아오시는 길 : 중마주공2차 아파트 입구, 세븐일레븐 건너편, 통뼈본가 건물 2층


홈페이지 : http://www.gamcvet.com

문의전화 : 061 - 792 - 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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