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을 가면서 참 다양하게 생긴 고양이들을 종종 만나고는 하는데요!

어떤 아이는 노랗고, 어떤 아이는 얼룩 덜룩하고, 어떤 아이는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지요~?? 

모두 다 같은 한국 토종 고양이지만, 모색이나 생김새에 따라 모두들 각자 애칭이 있다고 합니다 :)

 

그래서 오늘은 한국 토종 고양이의 애칭 & 인터넷에 애칭별로 알려진 정보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아래 내용은 개체마다 다를 수 있으니 재미로 봐주세요 ~

 

 

1. 치즈태비

 

 

코리안 숏 헤어 중에서 비율 및 애교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길거리에서 제가 직접 만나봤던 고양이들 중 치즈태비는 엄청난 애교덩어리들로 기억에 좋게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반려동물로 새로 데려 오고 싶은 아이 중 하나입니다 :)

 

 

2. 고등어태비

 

 

고등어와 같은 모양과 색의 털을 가져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호기심과 활동성이 많아 혼자서 잘 노는 성격으로 알려졌습니다.

 

 

3. 삼색이

 

 

흰색과 검은색, 노란색(갈색) 털이 섞여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삼색이들 모두 유전적으로 여아라고 합니다.

만약, 삼색이이지만 남아로 태어난다면, 생식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4. 턱시도

 

 

흰색과 검은색의 털을 가진 고양이로 마치 턱시도를 입은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가슴쪽에 흰색과 검은색을 나누는 V모양의 경계선이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완벽한 V자 모양이 아닌 매력적인 턱시도 냥이도 많답니다 :)

 

 

5. 젖소

 

 

젖소처럼 흰바탕에 검은색 얼룩 있습니다.

고등어 태비만큼 호기심이 왕성하다고 합니다.

 

 

6. 카오스(뜻 : 혼돈)

 



삼색이처럼 흰색, 검은색, 노랑(갈색)의 털 색을 가지고 있으며,

혼돈이라는 뜻처럼 여러가지 색이 엉켜있는 듯한 털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며, 애교가 정말 많다고 합니다.

카오스 또한, 삼색이처럼 유전적으로 모두 여아라고 합니다.

 

 

7. 올블랙

 

 

온 몸이 검은색인 고양이입니다.

흔할 것 같지만, 흔하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샴과 러시안 블루와의 혼혈 종에 나타나나, 간혹 코숏에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고양이가 더 익숙하신가요?

저는 치즈태비와 삼색이가 더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색이와는 연이 닿아서 그때 고양이에 대해 많이 알아가게 되었었는데요.

초반에는 살짝 무섭고 도도하게 느껴졌던 고양이였지만,


막상 같이 지내면서 신뢰가 형성이 되니 마중도 나오고, 애교도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느꼈던 게 독립심이 참 강하고, 참 활동적이다!! 입니다.

 


코리안 숏 헤어 고양이를 키우는 데 주의 사항이나 팁이 있다면, 

그것은 "기다림"입니다.


독립심이 강해 이리와 했을 때 오지 않을 수 있으며, 활돌성과 야행성이 강해 밤에 엄청난 우다다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 아이를 혼을 내어 사이가 멀어지는 것 보다는..

조금만 아이에게 관심을 줄이고 기다리면, 아이가 먼저 다가와 다리에 얼굴을 부비부비를 할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밤에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는 우다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의 생활 패턴에 맞춰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전에 잠자기 전 놀아주기와 같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들에게, 여러분의 애기들에게도, 저에게도

모두모두 행복한 일들만 생겨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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