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양동물메디컬센터 입니다!



고양이는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동물로 그루밍을 통해 청결을 유지하지만 이 과정에서 먹은 털을 종종 토해내기도 합니다.


특히 가을은 고양이가 털옷을 갈아입는 시기로 이때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털이 빠지게 됩니다! 고양이 스스로의 그루밍만으로는 온몸으로 뿜어내는 털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빗질을 통해 빠지는 털을 정리해주고 수시로 아이의 피부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냥 넌”





그럼 우리 고양이 어떻게 빗질을 해주면 좋을지 알아볼까요?





STEP1. 적절한 빗질 도구를 선택합니다.


 고무&실리콘 브러시 >말랑말랑한 재질이라 상처를 내지 않으며 단모종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형태의 브러시

 슬리커 브러시 > 엉킨 털을 푸는데 효과적이지만 끝이 날카로워 조심히 사용해야 하는 브러시

  핀브러시 >장모종의 등과 같은 넖은 부위를 빗질하기 좋은 브러시



 단모종 고양이는 주로 고무브러시 실리콘 브러시를 , 장모종 고양이슬리커, 핀브러시 등 고양이의 털 길이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빗질이 익숙하지 않다면 아이의 피부에 자극이 덜 가는 브러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모양과 용도에 따라 브러시의 종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사용해보며 우리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브러시를 찾습니다!






STEP2. 고양이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빗질을 하기 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어 긴장이 풀리도록 합니다. 가능한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빗질을 하되 싫어한다면 억지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을 싫어하는 고양이는 불편한 경험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천천히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STEP3.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여러 부위로 나누어 빗질을 해줍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빗질을 싫어하거나 참을성 있게 기다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몸을 여러 부위로 나누고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여러번에 걸쳐 빗겨줍니다. 이때 너무 힘을 주어 아이의 피부에 상처를 내거나 얼굴을 빗다가 눈을 다치게 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장모종의 경우 털이 잘 엉키기 때문에 (털이 자라는 방향의) 반대방향으로도 빗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정전기때문에 빗질이 힘드시다면 스프레이(분무기)를 이용해 털에 물을 뿌린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정전기가 덜 생긴다고 합니다~





STEP4. 고양이의 몸에 남은 털들을 정리합니다.





모든 빗질을 마친 후 고양이의 몸에는 남은 털들이 묻어있습니다. 손에 물을 살짝 묻히거나 수건에 물을 적셔 꽉 짠 후에 고양이의 온몸을 닦아 남은 털을 제거합니다. 







여기서 잠깐!  카펫, 이불, 쇼파, 옷까지.. 고양이가 뿜어내는 털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꿀팁!



요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sns 등에서 고양이 털 청소법으로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고무장갑을 끼고 슥슥 밀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쥬?







우리 고양이 헤어볼의 양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피부의 혈액순환도 촉진시켜주는 빗질,


올바른 방법으로 우리 고양이의 털을 관리해주세요!













병원주소 : 광양시 사동로 70(중동 1438-4), 2층  

찾아오시는 길 : 중마주공2차 아파트 입구, 세븐일레븐 건너편, 통뼈본가 건물 2층


홈페이지 : http://www.gamcvet.com

문의전화 : 061 - 792 - 7501



광양동물메디컬센터는 아픈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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