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양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우리가 대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듯이 우리 반려견도 

사람처럼 꼬리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꼬리를 흔들면 무조건 좋아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했던 

우리를 위해 '반려견 꼬리 언어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꼬리가 정면으로 힘껏 올라간 경우




꼬리를 바짝 올리는 행동은 자신이 제일 쎄다 

자신감과 우월감을 보여주는 표현이며,  
예로 들자면 무리 중 꼬리가 높이 올라간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에 비해 서열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꼬리가 일자로 쭉 뻗은 경우



직선으로 꼬리를 쭉 뻗는 경우는 

지금 상황을 두려워하고 경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3. 자연스럽게 꼬리를 내린 경우



 

침착한 상태이면서 편안하거나 안심이 될 때 

꼬리를 편안하게 내려 놓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호자로부터 보호받고 있으며 현재 안정감을 느낀다는 의미입니다.
 


4. 꼬리가 말려 있는 경우


꼬리가 말려 있고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은 생존을 위협할 지 모르는 
변화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뜻입니다.  
 어떤 위험을 예상하고 취하는 행동으로 긴장하고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가끔 호기심 많은 강아지들이 어떤 물건이나 사물에 다가갈 때 보입니다.



5. 꼬리가 축 내려간 경우


꼬리가 내려간 상태거나 다리 사이로 들어간 것은
 자기보다 서열이 높음을 인정하는 행위로  '복종할께요' 라는 의미입니다.
만약 혼나고 있을 때 꼬리를 말고 있다면 혼내는 것을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주눅들게 하는 것 보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아이들이게 훨씬 좋기 때문입니다.




6. 꼬리를 좌우로 흔들 때

보호자를 만났을 때 꼬리를 흔들면 행복하거나 흥분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꼬리를 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호의적인 표시이며, 반갑고, 친해지고 싶을 때 나타납니다.


 

7. 강도에 따라 꼬리를 흔들 때 


꼬리를 격하게 흔들 때는 반가운 사람을 만났을 때 해당됩니다.
흥분한 만큼 빠르게 흔들며 기쁘거나, 무언가에 흥분할때 는 행동입니다.
 


낯선 강아지에게 다가갈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강아지의 꼬리 언어를 읽으실 때 더 정확히 알려면 눈과 귀 

그리고 입모양, 현재 상황을 고려해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  주소 : 광양시 사동로 70(중동 1438-4), 2층  

찾아오시는 길 : 중마주공2차 아파트 입구, 세븐일레븐 건너편, 통뼈본가 건물 2층



홈페이지 : http://www.gamcvet.com

문의전화 : 061 - 792 - 7501



광양동물메디컬센터는 아픈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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