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션 "행복한 반려동물" 코너는 저희 광양동물메디컬센터의 히어로이자 진정한 반려동물 돌보미인 수의테크니션 분들이 직접 작성하는 코너입니다.


질병에 집중하는 수의사와 달리 테크니션으로서 동물병원에서 일하면서 알게되는 반려동물을 위한 많은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질병정보는 수의사 "건강한 반려동물" 코너를 이용하세요.





안녕하세요~ 광양동물메디컬센터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병원에

진료보시러 오시는 보호자분들 중에 이제 막 분양을 받으셔서 급여량이 얼마가 적당한지 물어보시는 분들이나 



간혹 많이 크지 말라고 사료알을 30알을 세서 주시는 분, 아빠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들의 사료양(급여량)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우리 강아지는 크게 키우지말아야지'  라고 생각하시는 보호자님들 !!






강아지들은 유전적으로 클 사이즈가 정해지기 때문에 사료양(급여량)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보호자님들이 사료를 적게주든 많이주든 어차피 작게 클 아이는 작게 크고, 크게 클 아이는 크게 큰단거죠~


그리고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 당 저장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복시간이 길어지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사료봉지 뒤에 적혀있는 일일권장량을 참고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모든 사료는 열량이 다르다는 걸 기억하셔야합니다.







일일권장량은 보통 개월수와 몸무게에 따라 그램(g)나타나있고, 평소에 사료봉지를 두어번 비교해 봤어도 사료마다 권장 그램수가 다른 걸 알수있을꺼예요.

보통 전자 저울이 없기 때문에 봐도 내가 몇 그람을 주고 있나 알수가 없을텐데, 이러한 이유때문에 편의상 종이컵 한 컵 가득 우루루 쏟아부어 하루에 네번에 걸쳐 

나누어 주라는 말이 나온겁니다.





그러나 일일권장량은 강아지 사료양(급여량)에 있어 참고 할 내용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닌 것으로 사람도 같은 체중인데 밥 먹는 양이 다른 것처럼 강아지 사료양(급여량) 은 강아지들의 체질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가장 정확하고 좋은 방법은

 

전자저울을 갖추고 사료 봉지 뒤 일일권장량에서 아이의 변 상태를 보며 사료양을 가감하는것이 정석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권장량을 참고하고 줬을 시 변이 무르면 다음 번 급여할 땐 사료를 좀 더 작게 급여하고, 변이 단단하다면 사료를 좀 더 주어 우리 강아지의 적당량을 찾아주는게 답입니다.







사료양의 변화로 인한 변 상태 확인 방법


1) 변이 무르다 - 사료양이 많음


2) 변이 촉촉하고 윤기 나며, 모양이 어느정도 갖추어져 있다 - 사료양이 알맞음


3) 변이 단단하다 - 사료양이 적음 







Q. 그럼 사료는 몇 번 주는걸까요?


* 2~6개월 : 기본적으로 4번 (보통 6시간 간격), 못해도 3번으로 나누어 급여

* 6개월 ~ 12개월 : 하루 2~3번 나누어 급여

* 12개월 이상 : 하루 1~2회 급여 혹은 자율급식




아가때는 성장기이기때문에 공복이 길면 좋지않아요.

못해도 3번을 나누어 주는게 좋습니다.

집에 아무도 없어서 못주실 경우에는 자동급식기를 이용해보세요~







Q. 방금 밥 먹었는데 사료 알갱이가 그대로 있는 토를 했어요!



이것은 너무 허겁지겁 급해서 먹어서 하는 토예요.

보통은 토하고 다시 그 사료를 먹으려고하는데 먹으려고하면 그냥 두세요~

다시 먹어도 상관없고, 또는 그냥 새 사료로 다시 급여하셔도 됩니다.









자,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이들의 올바른 관리법과 대처법으로 강아지들을 지켜주세요!





이 세상의 모든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광양동물메디컬센터였습니다 ; -)



 











병원주소 : 광양시 사동로 70(중동 1438-4), 2층  

찾아오시는 길 : 중마주공2차 아파트 입구, 세븐일레븐 건너편, 통뼈본가 건물 2층


홈페이지 : http://www.gamcvet.com

문의전화 : 061 - 792 - 7501



광양동물메디컬센터는 아픈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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